제이완쿤 스토리

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빠른 느낌이 안 드는 나의 속독법(독서법) 책을 읽지 않았다는 제갈 공명의 비밀 중국은 수많은 영웅과 천재를 배출 했다. 그 중에서도 제갈공명은 가장 뛰어난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산기계(神算奇計)한 작전과 치밀하고 교묘한 그의 계책은 모든 호걸과 장수를 압도하고도 남아 를 읽는 사람들의 가슴을 파고들게 한다. 소설상의 창작도 있겠지만 알려진 내용들이 사실에 가깝다면 공명의 실상은 대단한 것이다. 공명의 대단한 지력(추리력, 선견력, 통찰력 등)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것은 바로 독서에 있다. 책이라 하지만 약 1,800년 전의 이야기이므로 지금과 같은 종이책은 아니었을 것이다. 대나무를 얇게 깍아 만든 죽간이나, 나무를 깎아 만든 목간에 문자를 써 그것을 모아 끈..

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실패한 기억의 효용(인상 깊은 일은 머리 속에 깊이 남는다, 이미지로 기억하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예상이 기억을 강하게 한다, 실패의 효용)지우개를 사용하지 마라 나는 30년 전에 여자친구에게 거절당했던 말을 지금도 기억한다. 편지를 보내도 답장이 오지 않아 용기를 내어 전화를 걸어보았다. 그랬더니 그녀는 "답장을 하지 않은 것이 내 답장이다."라고 했다. 정말로 큰 충격이었다. 인상 깊은 일은 좋든 나쁘든 머리 속에 깊이 남아 있게 마련이다. 이 원리를 이용한 것이 기억법이다. 기억법은 이미지로 기억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미지를 그리는 요령은 가능한 한 엉뚱한 것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개가 사람을 물었다고 하면 평범한 이미지이지만, "사람이 개를 물었다."고 하..

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작은 낭비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억장치에 연결된다(자격증을 빨리 따고 싶은 사람, ADHD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기억은 5회째 정착된다 반복하면 누구나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 기억의 대원칙이다. 성적이 좋든 나쁘든 시험의 합격 여부는 머리의 좋고 나쁨에 있는 게 아니다. 중요한 사실은 횟수에 있다. 횟수만 늘리면 효과는 올라간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주어진 시간 내에 최소의 횟수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횟수에 대해서는 최소 5회라고 하는 게 좋겠다. 사례 하나를 들어보겠다.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 증후군, 注意力缺乏 過剩行動 症候群)라는 증상이 있다. 이 장애를 앓고 있는 학생은 수업 중에 교실을 왔다갔다한다든지 ..

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기억하는 법을 터득한다(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으려면 질보다 양으로 승부해야 한다.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학생에게 효과적인 공부법이다.) 부담은 기억의 영양제 세무사 시험을 보려고 학원에 다니는 사람이 코가 쭉 빠진 채 왔다. 학원에서 준 문제와 해답 책 한 권을 전부 통째로 외우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다고 했다며 무슨 방법이 없느냐는 것이었다. 그가 들고 온 약 130페이지 정도 되는 그 책의 목차를 보고 깜짝 놀랐다. 단지 전문용어를 해설한 교재가 아니었다. 약 60항목이 모두 시험에 나올 법한 문제처럼 보였다. 한 문제당 해답이 2페이지 정도로 빽빽이 적혀 있는 내용을 한 글자 한 글자 정확하게 외워야 한다고 했다. 이거 큰일 났군! 그러나 피해갈 방법이 없다. 그의 말..

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공부는 즐겁게 해라(도파민, 엔돌핀, 호르몬, 마약성 물질, 마라톤,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끊임없이 쾌감, 작은 성취감, 자기를 칭찬, 스스로 칭찬)잘하는 사람일수록 노력한다는 느낌이 왜 안 드는 걸까 뇌 속에는 도파민이나 엔돌핀 같은 마약성 물질이 있다. 우리들이 쾌감을 느낄 때 뇌 속에 있는 이 마약성분이 대량으로 나온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죽었다 다시 살아난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그곳은 꽃이 만발한 곳도 아닌데 아름답고, 마치 천국에 있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이것도 어쩌면 엔돌핀의 작용에서 비롯된 것일지 모르겠다. 누구나 생을 마칠 때면 자연스레 천국을 보게 될 것이고 불교에서 말하는 안심입명(安心立命, 몸을 천명에 맡기고 생사 이해에 ..

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미지의 영역에 들어가는 요령(인간관계의 중심, 사람이 곧 거울, 일의 중심은 속도와 정확도, 영업의 중심은 진실함, 시험대비 예외조항)이해는 파악(把握)에서 시작된다자명한 이치에 관한 에피소드 하나. "팽이는 왜 도는 것일까?" "축이 중심에 있기 때문이지." 어린 시절 내가 스스로 질문하고 결론을 내린 싱거운 일화다. 그런데 여기엔 중요한 게 있다. 팽이는 축이 중심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난다면 예상대로 돌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팽이가 돌 수 있는 것은 중심 때문이다. 인간관계의 중심은 '사람이 곧 거울'이라는 데 있다. 이쪽의 대응에 따라 상대의 처신도 달라진다. 영업의 중심은 '진실함'에 있다. 매사를 진실하게 대하고 진실하게 말하고 진실하게 말하고 진실하게 처리하는 것이다..

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머리에서 받아드릴 수 없는 분야를 제거하라(긍정적인 마인드로 공부하자, 긍정적인 자기암시가 뇌에 효과적이다, 에밀 쿠에, 외국어 마스터) 기존 이미지가 모든 일을 어렵게 만든다 전에 강연할 적에 10개의 카타카나로 된 단어를 10분 동안에 외워보라는 과제를 냈더니 나이 50쯤 되는 남자 한 사람이 하나도 기억할 수 없다고 했다. 이유를 물었다. 어린 시절 검도를 배울 때, 일본 남자에게 카타카나는 필요 없다고 하는 환경에서 크다 보니, 지금도 그 글자를 보면 쓸모없다 생각되어 여간해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한 번 인식된 자기 이미지는 좋든 싫든 여간해서는 버릴 수 없다는 것, 그 때 느낀 생각이다. 모든 사람한테는 자기 나름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 나는 영어를..

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두뇌의 네트워크를 항상 넓게 열어둔다(천재들의 IQ 뉴턴 125, 아인슈타인 170)천재를 만드는 것은 지능보다 호기심 뇌는 흔히 컴퓨터와 비교된다. 처음 인간의 뇌를 컴퓨터화 했을 때 그 크기는 큰 건물 3층 정도였다. 지금은 훨씬 작아졌고 컴퓨터 자체의 성능도 업(up)되었을 뿐 아니라, 인터넷이 급속히 발달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인간의 두뇌도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무수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밖으로부터 자극(정보)이 오면 정보전달이 이루어져서 저장하고, 판단하고, 생각하고, 상상한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뇌신경세포 사이의 정보전달이 빠르고, 또 그 네트워크가 잘 정비되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천재들이 그렇다. 세계적인 천재라고 하면 아인슈타인, 갈릴레이, 뉴턴..

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공부의 계획은 이해의 정도에 따라서 세운다. 잘하는 분야를 먼저 할까, 나중에 할까 다음은 계획을 세우는 방법이다. 목표를 설정할 때에는 시간설정도 함께 한다. 그러나 계획을 세울 때에는 시간 못지않게 자신의 이해도나 이해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해도가 부족한 것을 우선으로 할 것인지, 충분한 것을 먼저 할 것인지를 정한다. 사고 타입에 따라 어느 쪽을 택할 것인지 대개는 정해진다. 플러스 타입인지 마이너스 타입인지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다르다. 마이너스 사고의 타입이면 잘하는 분야나 이해도가 충분한 분야를 우선순위로 삼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잘하는 분야를 먼저 해야 '할 수 있다'는 자기 이미지가 만들어지기 때..

공부의 계획은 구체적으로 이해의 정도에 따라서 세운다. 그리고 동기부여가 성공을 부른다.(자신의 영어실력이 부족한 이유, 토익, 어휘력, 리스닝, 독해력, 자기분석) 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자기를 아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는 수강생들한테 종종 이런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그러면 노력해야 한다. 목표나 계획을 세워야 한다. 운이 중요하다, 성공한 자기의 이미지를 그려본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꾸준해야 한다 등등 가지가지 대답이 나온다. 모두 옳은 말이다. 그러나 한 가지 빠뜨린 것이 있다. 그것은 현재의 자기 위치를 제대로 알고 있느냐는 것이다. 현재의 자기 위치란 자기가 처해 있는 상황이나 상태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시험에 합격하려면 자신의 현재 성적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