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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병행 공부의 성공방법(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20분이다. 사람의 뇌는 고통스러운 것에 대해서는 금방 싫증을 낸다.)

20분씩 반복한다

 재주가 많다는 것은 재주가 없다는 말과 같다.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깊이가 없어서 결과적으로 재주가 없는 것과 같고, 그것은 잔재주꾼이나 만능인간보다 오로지 한 마음으로 한 길을 곁눈질하지 않고 가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지 못하다. 나는 지금 이 원고를 쓰는 동시에 다른 두 가지 원고를 써야 하는 상황이다. 한 가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이 원고부터 끝내고 다음 것을 해야겠지만, 마감시간이 같아서 그럴 여유도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업무를 병행할 수 밖에 없다. 막상 병행해서 일을 해보면 재미있고 뭔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느낄 때도 있다. 그러나 이것도 효율을 높이려면 자신의 두뇌 상태를 고려한 요령이 필요하다.

 심리학 실험 중에 의미 없는 숫자를 기억하는 실험이 있다. 그 결과 언제나 처음 것과 나중 것이 머리에 잘 남는다고 한다. 이것은 집중력과도 관계가 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20분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1시간을 계속 공부하는 것보다 20분씩 3번 되풀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사항은, 사람의 뇌는 고통스러운 것에 대해서는 금방 싫증을 낸다는 점이다. 따라서 여러분은 장시간 공부를 하긴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을 경우, 고통을 느끼고 있지 않은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뜻이다. 정신적 쇼크를 크게 받으면 학습능력(기억력, 집중력, 이해력)이 저하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강한 스트레스도 학습능력을 저하시키는 주 요인이다.

 따라서 어려운 과목을 공부할 때에는 오래 시간을 끌면서 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에 빨리 바꾸는 편이 고속학습능력을 갖추는 지름길이다.

결정은 마지막 5분에 달려 있다

실례를 들어보자.

 

 

 

1. 영어단어 20개를 20분 동안 외운다.

 우선 영어단어 20개를 1차로 10분 만에 외우도록 한다. 그 다음 5분간은 외운 단어를 기억해본다. 생각나지 않는 단어가 있더라도 상관없다. 이것은 이미지 트레이닝과 같다. 마지막 5분은 단어를 써본다. 스펠링이 틀려도 상관없다. 오히려 틀리는 편이 인상에 남고 강하게 기억될 수 있다. 실제로 단어를 써보는 데에는 5분도 걸리지 않는다. 이 과정으로 1시간의 3분의 1(20분)을 마치는 셈이다.

2. 텍스트를 20분 동안 읽는다.

 자격시험을 목표로 하는 경우, 우선 15분 동안 읽을 범위를 정하고 집중적으로 읽는다. 스톱워치나 휴대전화의 알람을 15분 후에 울리도록 맞춰 놓으면 편리하다. 15분이 지나면 남은 5분 동안에 지금 읽은 내용을 떠올려본다. 공부할 때 익힌 것을 기억해낼 수 있는 능력과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습관을 매일 반복하면 기억의 파이프가 커지게 된다. 이렇게 해서 3분의 2(40분)가 끝났다.

3. 문제집을 20분 동안 푼다.

 

 

 

 마지막 20분 동안에는 또 다른 공부를 한다. 독서를 해도 좋다. 문제집을 푸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러나 방식은 마찬가지다. 단 처음에 주어진 시간은 10분, 즉 10분동안 풀고 5분 동안 답을 맞추고, 나머지 5분은 그 내용을 되돌아본다.

 실제로 해보면 한 번의 사이클이 굉장히 빨리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1시간을 3등분해 꼭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1시간을 계획했다 하더라도 70분, 또는 그 이상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변화를 주어 기분을 바꿔가며 공부하면 예상보다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부를 딱 끝내는 것도 좋은 방법

 1달에 2번 와서 1시간에 2가지 어학을 공부하는 한 고등학생이 있었다. 하나는 프랑스어, 다른 하나는 영어, 그 외에도 중국어, 광둥어, 이태리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어학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좀 지나치지 않나 싶어 내가 제지하면 그 때만 잠시 주춤할 뿐, 곧 다른 과제를 가지고 오는 것이었다.

 그 학생은 내가 앞에서 설명한 방식대로 한 경우에 해당된다. 비록 학생 스스로가 체득한 것이긴 하지만, 어쨋든 습득속도는 굉장했다. 회화문을 10분 안에 외우는 집중력과 뛰어난 기억력을 보면 저 학생이 진짜 유아기 때 병을 앓아서 지능이 뒤처진 학생이었나,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다음은 사전을 편집하는 한 학자의 이야기.

 그 학자는 학습의욕을 지속시키는 요령으로 하루에 책을 4권 이상 읽지 않는다고 했다. 병행 독서는 하지만 반드시 4권 이상은 읽지 않는다고 했다. 병행 독서는 하지만 반드시 4권 이상은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병행 독서는 하지만 반드시 4권 이상은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조금이라도, 또 단 1페이지라도 매일 읽는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독서법과 공부법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주 답답한 느낌이 들 것이다. 반면에 지식욕이 왕성한 사람은 하나라도 더 많은 책, 더 많은 정보, 더 많은 지식을 머리에 넣고 싶어 한다. 따라서 그들이 선택하는 최종방법이 병행 독서다. 이런 점이 차이를 갈라놓는 포인트다!

 하루에 4권이라고 결정했다면 거기서 끝내야 한다. 20분 동안 여기까지 한다고 정했다면 더 하고 싶어도 거기서 딱 끝내는 것이 핵심이다. 내용이 좋고 재미가 있기 때문에 계속 연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하면 구분이 없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시간관리에도 익숙지 않아 실패하기 십상이다. 이 점을 꼭 명심하라!

 

2017/03/18 - [분류 전체보기] - 시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

2017/03/18 - [분류 전체보기] - 급하고 중요한 것을 먼저하기(아침형 인간 되기)

2017/03/18 - [분류 전체보기] - 기억법은 정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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