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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결과를 생생하게 상상하라
가장 원하는 것부터 실현된다
사람들은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또한 그 희망을 어떻게 실현시킬까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한다. 그 중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중요한 방법을 소개한다. '결과선취법(結果先取法)'이 그것이다. 이것은 간단히 말해 희망이 이루어졌을 때의 이미지를 미리 그려보는 방법이다. '곧 이루어질 것이다.', '마치 이루어진 기분이다.' 등등의 이미지를 먼저 그려보는 것이다.
나는 이 결과선취법을 잘 사용하는 편이다. 때로는 너무 지나쳐 주위 사람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한다. 잘 될(또는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결과의 기분을 미리 앞당겨서 느껴보는 것은, 좋게 말하면 이미지의 힘과 영역이 풍부한 것이겠고, 나쁘게 말하면 신중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내 경험상 결과선취법으로 자신을 그 기분 속에 빠져들게 하면 마이너스 사고를 하는 것보다 인생 자체가 전향적, 적극적으로 되어 실현능력이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을 실천하여 천하를 얻은 사람이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다. 봉건영주도 아닌 일개 백성의 자식에 불과한 사람이 천하를 움켜쥐겠다니, 그것은 비유하자면 '꿈속의 꿈'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그에게 허풍쟁이라고 야유를 보낸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았다. 바로 취급 당하더라도 개의치 않고 허풍을 떤 만큼 실력을 쌓아나갔다.
인생사란 그런 것이다. 다소 허풍을 떨어도 괜찮다. 허풍떨면 떤 만큼 실력을 쌓으면 된다. "나의 꿈은 회계사다. 회계사가 되면 일 년에 세 번은 해외여행을 하고 외국에 별장을 가질 거야.", "나는 유명인사가 될 거야.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게 하고 지금까지 나를 조롱했던 사람들을 꼼짝 못하게 할 거야." 등등, 뭐든지 좋다. 그렇게 큰소리치며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다 보면 인생은 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 이것이 희망실현의 기본이다.
드러난 희망과 감추어진 희망
희망과 목표는 같아 보이지만 한 가지 차이가 있다. 희망에는 시간제한이 없고 목표에는 시간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희망의 실현이란 '시간을 설정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이라고 바꾸어 말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희망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목표를 갖고 있어야 한다. OO년 O월까지 어떤 일을 달성하겠다고 스스로 선언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 이것이 실력을 쌓는 것이다. 실력을 쌓다 보면 재미있는 일이 일어난다. 유유상종의 법칙이 작동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필요한 협력자, 조력자, 정보 등이 자연스럽게 주변에 모이게 된다. 비슷한 친구들이 모이는 것처럼 비슷한 수준의 사람과 물자가 모이게 되는 것이다. 그런 상황이 되면 '양(+)의 순환'이 시작된다. 목표달성에 가속이 붙고 연쇄적인 희망실현 현상이 일어난다. 무서울 만큼 모든 것이 척척 잘 진행되는 느낌을 받는다.
희망에는 두 종류가 있다. '겉으로 드러난 희망'과 '속에 감추어진 희망'이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 예를 들어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하자. 대인기피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이 희망은 겉으로 드러난 희망에 불과하다. 이 희망 뒤에는 뭔가가 숨겨져 있다. 즉 실패하고 싶지 않다. 웃음거리가 되고 싶지 않다, 부끄러움을 당하고 싶지 않다, 라고 하는 부담스런 희망이 그것이다. 이것이 '속에 감추어진 희망'이다.
이 드러난 희망과 감추어진 희망은 비록 그것들을 의식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항상 우리들 마음속에서 저울질되고 있고, 어느 쪽 희망이 강한가에 따라서 나타나는 현상이 달라진다. 앞에서 예를 들 이 사람도 한편에서는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드러내어 당당하게 말할 수 없게 된 경우다. 따라서 이 사람의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뒤집어 생각하면 이미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감추어진 희망 쪽으로 실현된 것이다.
'당당하게 말하고 싶은' 희망을 어째서 드러내지 못했을까? 실패하고 싶지 않다, 웃음거리가 되기 싫다, 부끄러움을 당하고 싶지 않다는 감추어진 희망이 드러난 희망보다 강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희망의 모양을 바꾸어버린 것이다. 두려움이라는 모양으로...
희망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플러스 쪽이든 마이너스 쪽이든...
자기 방어자세를 버려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드러난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을까? 희망실현에는 하나의 철칙이 있다. "하나를 얻고자 하면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한다."는 철칙이다. 즉 하나를 버리면 하나를 얻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위의 경우처럼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는 희망을 달성하고 싶다면 감추어진 희망, 다시 말해 공포를 버려야 그것이 가능하다.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드러난 희망의 발목을 잡고 결과적으로 그것을 기피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공포를 버릴까?
이것을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다.
웃음거리가 되고 싶지 않다 -> 웃음거리가 되어도 좋다
실패하고 싶지 않다 -> 실패해도 좋다
부끄러움을 당하고 싶지 않다 -> 부끄러움을 당해도 좋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기를 방어하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
그러면 떨리더라도 두렵지 않게 된다. 또 많은 사람들로부터 웃음거리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하게 되면 오히려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된다. 감추어진 희망을 버리는 것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포인트이다.
공부에서도 같은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컨대 시험에 합격하고 싶다는 드러난 희망 뒤에는 공부하고 싶지 않다. 귀찮다, 놀고 싶다는 감추어진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감추어진 희망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 방향으로 현실화되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감추어진 희망을 버리면 된다. 그것에 대해서는 여러분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는 두 가지 희망과 잘 상담해보라.
결과를 선취하는 데에는 다음의 두 가지 점에 주의해서 실천하도록 한다.
1. 바로 그 기분 속에 빠져들 것
이를 위해서는 신선함과 경쾌함을 필요로 한다. 물론, 감추어진 희망은 당연히 버려야 한다.
2.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 것
릴랙스할 때에 성취된 희망의 이미지를 그려본다. 그러나 이미지만 아니라 실제로 행동이 따르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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