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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인간의 초고속공부법 - 속독 활용법을 빨리 익혀라, 낙서를 통해 정보와 관련지어 기억하기, 고정관념, 책은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위력을 발휘하는 책에 낙서하기
나는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옛날 장서인(藏書印)이 찍혀 있는 것을 사기도 하고, 오래 보존하고 싶은 것은 장서인을 찍어서 소중하게 보관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데 어떤 저널리스트는 자기에게 필요한 정보가 실려 있으면 하드커버의 책이든 고가의 책이든 부욱 찢어서 파일에 보관한다는 것이었다. 나로서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책은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완전히 깨지는 순간이었을 뿐 아니라, '정보수집이란 이런 것이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이기도 했다. 굉장한 쇼크와 감동을 동시에 먹은 것이다. 장서인이 찍혀 있는 책은 장식품일 뿐이지 정보를 얻는다거나 공부하는 데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책이란 찢어지는 것이 당연하고 더러워지는 것 역시 당연하다는 생각을 그 사건 이후에 갖게 되었다.
기억의 대가라고 불리는 와타나베 다카키 선생은 교과서를 외우는 하나의 방법으로 낙서를 한다고 들은 적이 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어떤 것과 관련지어서 기억을 하면 뿌리내리기 쉽다. 그 수단의 하나가 낙서다. 여러분도 책에다 낙서를 해보기 바란다. 책을 읽다가 어떤 페이지에서 무언가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 페이지를 접든 어떻든 괜찮으니까 낙서를 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이 항의 첫머리가 마음에 든다면 그 페이지의 여백에 자기가 좋아하는 이성의 얼굴을 그려본다. 그렇게 낙서와 정보를 관련지어 기억해두는 연습을 한다. 이 5장의 목적이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책 한 권을 머리에 넣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것을 자신의 연인과 관련지어서 이미지화 해보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다른 부분도 이미지를 만들어보도록 한다. 그렇게 해놓으면 다시 그 책을 읽을 때, 그 페이지가 나오면 연인의 이름이나 모습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 항목의 정보가 그대로 기억날 것이다.
또 속독으로 책을 반복해서 읽을 때에도 그 낙서를 보면 자동적으로 '스위치 온' 상태가 되어 내용이 그대로 들어오게 되어 있다. '책에 낙서하기' 방법도 고속학습에 매우 유효한데 그 핵심은 가급적 일러스트화하는 것이다. 그것이 머리 속에 빨리 기억되기 때문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2017/03/27 - [분류 전체보기] - 시험 3개월 전의 스피드 공부법(스스로 문제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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